무난한 로맨틱 스릴러 영화 레베카(Rebecca) - 다른 일 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 추천/리뷰/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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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REBECCA) 리뷰/줄거리/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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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베카를 보고 왔습니다.ㅎㅎ

배우들을 잘 몰라 미루다가 이제 봤는데 막상 보니 릴리 제임스, 아미 해머 등 출연진들 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네요.

무튼, 줄거리부터 말하자면, 아내 레베카와 사별한 부유한 남성 맥심 드 윈터와 결혼한 여주인공이 남편의 거대한 저택에 입성한 후 일련의 사건으로 말미암아 익사해 죽었다는 전처의 죽음에 숨겨진 비밀을 헤쳐나가기 시작하는 이야기인데요.

줄거리가 너무 간단해서 크게 디테일하게 말할 게 없네요ㅎㅎ

결말에서는 다른 남성들과 잠자리를 가지며 문란하게 살던 전처 레베카가 결국 자궁에 치명적인 종양이 생겼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실제로 맥심이 레베카를 죽이긴 하였으나, 경찰이 레베카가 어차피 종양으로 오래 살지 못할 것을 예상해 자살을 했다고 판단을 내리면서 사건이 일단락됩니다.

그리고, 한층 발랑까지게 된 드 윈터 부인(릴리 제임스)과 맥심은 happily ever after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다.. 뭐 이런 분위기로 영화가 끝나요.

영화 레베카는 호화스러운 저택과 건축물, 인테리어 장식물, 고전적인 색감 등으로 눈이 즐겁고, 릴리 제임스의 아름답고 산뜻한 미모와 잘생겼지만 좀 느끼한 아미 해머의 얼굴, 목소리 등으로 어느 정도 관심을 유지해주는데요.

줄거리가 간단하고 크게 집중하지 않아도 내용이 이해가 가서 휴대폰을 하거나 딴 일을 하면서도 백그라운드에 틀어 놓기 좋은 영화라구 생각합니다.

저도 보면서 휴대폰으로 이것저것 검색하고, 자료 보다가 중간 중간 봤는데도 영화 이해에 아무 문제가 없었구요.ㅋㅋ

다른 것 보다 단순히 금발의 사랑스러운 릴리 제임스를 보는 게 즐거웠어요. 전 원래 영화를 볼 때 배우 위주로 보는 스타일이라, 릴리 제임스의 의상, 스타일, 표정 등을 보는 게 심심치 않았어요.

아마 온전히 집중해서 봤으면 많이 지루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어서, 소중한 금요일 밤이나 주말에 날잡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평일에 집중력이 떨어질 때, 하루를 마무리 지으면서 가볍게 무비를 보고 싶을 괜찮은 영화로 추천드립니다 ⌯'▾'⌯


아래에서 넷플릭스 레베카 Rebecca 영화 트레일러 영상도 보구 가세요~!

https://youtu.be/LFVhB54Uqv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