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려드리려 해요^^ 요즘 저희 아빠도 딸인 저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문자를 자주 받고 있고, 뉴스에서도 주식 사기, 코인 사기 등을 종종 언급하고 있는 만큼 아직도 사기가 판을 치는 세상인데요.
이전보다 사기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 수법도 익히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당하는 게 보이스피싱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겪은 사례를 통해 다른 분들은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만은 피했으면 해서 이렇게 저의 이야기를 남깁니다.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과 수습.. 그 상세 과정😱😎
먼저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 과정을 가능한 세세히 기록하고(💬), 각각의 부분에서 기억할만한 팁(👉)을 함께 알려드리려 합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다
💬 보이스피싱을 당한 날 저는 반가를 쓰고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그날 따라 기분이 꿀꿀하기도 하고 배가 좀 아픈 것 같기도 해서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요. 약 오전 10시 30분에 갑자기 전화가 울리고 모르는 번호가 뜹니다. 평소 같으면 받지 않았을 텐데 상태가 안 좋아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전화를 받았어요.
👉 웬만하면 모르는 전화는 받지 마세요. 급한 일이면 문자로도 내용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요즘은 전화 스팸 어플을 사용하면 모르는 번호로 오는 전화, 국제전화, 발신번호 없는 전화 등을 원천 차단할 수도 있으니까 이런 어플을 사용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특히 요즘은 돈을 벌려는 개인들을 활용해서 개인 휴대폰 번호(010~)으로 오는 광고, 사기 문자도 많으므로 이러한 문자들도 차단 설정을 해두시면 편합니다. 귀찮은 주식 관련 스팸 문자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해 쓴 글이 있으므로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련 글: 귀찮은 주식리딩 관련 스팸문자/메시지 차단하기 (갤럭시 안드로이드용)
귀찮은 주식리딩 관련 스팸문자/메시지 차단하기 (갤럭시 안드로이드용)
차단해도 010~으로 계속 오는 주식 관련 문자를 차단하는 법을 삼성 갤럭시 안드로이드용에 알맞게 알려드립니다. 어디서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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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를 받으니 목소리가 굉장히 젠틀한 한 남성이 중앙지검의 수사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어요. 경찰서에서도 전화를 받아본 적이 없는데 사법기관에서 전화를 받으니 당연히 당황하게 되고 이때부터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저는 사기꾼의 수법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사칭범은 "OOO 시죠?" 하면서 제 이름까지 이미 안 상태에서 전화를 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진짜 중앙지검인가 보다'하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또 제 경우 보이스피싱이라고 하면 소리도 잘 안 들리는데 누가 울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도와달라고 하는 식으로만 알고 있어서, 이렇게 멀쩡한 목소리로 보이스피싱을 하는지 몰랐어서 전혀 의심을 못했습니다(OTL).
특히 사칭범의 목소리는.. 거의 남자 성우라고도 할만큼 목소리가 좋고 부드럽고, 신뢰감을 줬습니다. 거의 제가 받아본 전화 목소리 탑에 들 수준이에요. 물론 연습을 많이 했겠지만, 전 아직도 목소리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왜 그런 식으로 자기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 돼서 그 사람이 밉다기보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튼 자기소개를 한 후, "누군가 내 통장을 대포 통장으로 불법 이용해서, 피해자들이 내 이름 앞으로 고소장을 발부한 상태이다. 그래서 조사가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스토리를 늘어놓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본인 확인을 위해 저의 생년월일을 요구했는데요. 제가 바보 같이 생년월일을 말해줬습니다(사칭범들은 생년월일을 들은 후, 바로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고소장에 그 생년월일을 기재해 가짜 고소장을 만듭니다.)
👉 내가 직접 전화를 한 고객센터가 아닌 경우, 나한테 걸려온 전화에서는 절대 생년월일을 말해주지 마세요. 필요하면 기관에 직접 찾아가서 본인 확인을 하겠다고 말하세요.
💬 제가 생년월일을 말하니 본인 확인이 됐다면서 가짜 검찰청 홈페이지의 ip 주소를 가리켜 주면서 접속하라고 합니다. ip 주소로 접속을 하면 가짜 검창철 홈페이지(뉴스 기사 검색해보시면 가짜 홈페이지의 이미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가 뜨는데, 여기서 로그인을 하듯이 제 '이름'과 '생년월일'을 입력하니 제 앞으로 발부된 고소장이 떴습니다.
이 시점에 이미 멘탈이 붕괴되는데, 사칭범은 혹시 주변의 누군가에게 말할까 봐 아직 비밀리에 조사 중인 내용이니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그 당시 집에 엄마와 엄마가 초대한 손님이 와 있었는데, 전 혼자 방에서 끙끙대고 아무한테도 털어놓지 못했습니다.
💬 이제 수사관은 담당 검사에게 전화를 연결해줍니다. 검사는 제 계좌에 있는 돈이 저의 돈이 맞는지 아니면 피해자들의 돈인지 확인을 하고 잃어버린 돈을 추적해야 하므로 그 돈을 자신이 알려준 계좌로 입금하라고 합니다. 당시 저는 적금 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검사는 지금 당장 은행에 가서 적금 통장을 해지하고 해당 계좌로 입금을 하라고 시켰습니다.
👉 사람은 항상 합리적인 의심을 해야 합니다. 돈에 태그가 달린 것도 아닌데, 제 통장에 있는 돈을 다른 계좌로 옮긴다고 그 돈이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근데 순간 검사 사칭범의 술수에 넘어가고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태이다 보니 그냥 시키는 대로 하게 됩니다. 빨리 나의 억울함을 풀고 싶기에..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겠지만 귀신에 씐 듯한 느낌입니다. 당시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러한 자연스러운 생각을 무시하고 사기꾼이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저의 '직감'이었고,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직감'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주거래 은행 방문
💬 1시까지 천천히 쉬다가 직장에 갈 생각이었는데, 그러지도 못하고 서둘러 집을 나와 당시 주거래 은행이었던 하나은행으로 갔습니다. 가는 동안도 사칭범은 전화를 못 끊게 하고 특히 은행에 갔을 때는 통화를 하는 게 들키면 안 되므로 폰을 끊지 않은 상태에서 폰을 테이블에 거꾸로(화면이 테이블 쪽을 향하게) 두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왜냐하면 통화를 하면서 적금 통장을 해지하면 은행원들이 보이스피싱인 걸 백퍼 눈치채기 때문이에요.
당시 저는 폰을 테이블에 거꾸로 두고 적금 통장을 해지해달라고 했는데도 은행원이 눈치가 빨라서 혹시 보이스피싱 협박받고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이때만 해도 완전히 속고 있었으므로 그런 거 아니라고, 그냥 내가 필요해서 그러니 해지하고 내가 알려준 이 계좌로 빨리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은행원은 계속 머뭇거리더니 20분 동안 보류한 후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저는 알겠다고 하고 은행을 나온 뒤 사칭범과 다시 통화를 했는데, 혹시 인근에 카페가 있으면 카페에 들어가서 기다리라고, 돈이 입금된 걸 확인한 뒤 다시 안내를 할 테니 전화를 끊지 말라고 합니다.
이체(돈 털린) 후 대기
이때 전화를 끊지 말라고 하는 건 은행에서 다시 전화가 오거나 하는 걸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예요. 은행에서도 아무래도 수상한 낌새가 있고 이체가 망설여지기 때문에 다시 확인 차 전화를 해올 수 있는데요, 사칭범은 그러한 전화를 받지 못하도록 자신의 계좌에 돈이 입금된 걸 확인하기 전까지는 전화를 못 끊게 합니다.
그리고 이미 이 시점에 제 직장에서도 문자가 들어오고 있었는데요. 2시가 넘어서도 출근하지 않으니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이기도 했고, 제가 은행에 계좌를 만들 때 직장 정보를 입력했는데, 은행에서 저의 직장에 전화를 해 혹시 제가 지금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닌지 확인해달라고 부탁을 한 겁니다.
당시 은행에서 제 사연을 들은 직장 선배가 "그거 보이스피싱이다"라고 문자를 줬는데, 그 문자를 받고도 저는 정신을 못 차리고 제가 지금 급한 일이 있으니 조금 있다 가서 다 설명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서 20~30분 정도가 지난 후, 전화로 아무 안내나 말이 없어서, "여보세요?"라고 하니 제 기억으로 전화가 갑자기 끊어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전화를 끊었는지, 그쪽에서 끊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쨌든 전화를 끊은 후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면서 사기를 당했다는 쎄한 기분이 그제야 들었습니다.
경찰에 신고
바로 경찰에 전화를 해서 보이스피싱당한 것 같다고 하니 어디 있냐고 해서 제 위치를 말했고, 5분 뒤쯤에 경찰차가 은행 앞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경찰만 4분 정도 오셔서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꽤 어수선했는데요.
경찰과 은행에 잠시 들린 후, 경찰이 이미 같은 건과 관련해 보이스피싱 신고를 받았다면서(?) 우선 경찰서로 이동해 관련 경위를 얘기해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이동하는데, 경찰 분이 말씀해주시기를, 수금책(피해금을 거두어들이는 사람)이 제가 입금한 돈을 찾으려고 인천 구로점(우리은행)에 갔다가 은행원이 의심을 해서 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당시 사기 일당이 돈을 입금받으려고 했던 계좌는 오랫동안 쓰지 않은, 돈도 들어 있지 않은 계좌였는데 갑자기 큰 금액이 들어왔고, 이걸 출금해가려고 하니 담당 은행원이 보이스피싱이라는 걸 직감하고 수금책에게는 출금 처리에 시간이 걸리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요청한 뒤, 몰래 경찰에 신고를 한 겁니다.
다행히 그 수금책은 잠시 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은행 현장에서 체포가 되었습니다.
경찰 분이 담당 은행원분의 번호를 알려주셔서 통화를 했는데, 돈은 출금되지 않았고 수금책이 잡혔으므로 은행에 가서 피해구제 및 지급정지 신청을 하면 절차를 거친 뒤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했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든 사례를 해드리고 싶다고 하니 사례는 괜찮고 가능하다면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직원 칭찬하기'를 작성해달라고 하셨습니다(저는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그날 집에 가서 매우 긴 칭찬하기를 작성했습니다.)
경찰서 방문
여하튼 그렇게 안도의 한숨을 내신 뒤, 경찰서에 도착했고 사이버 수사대에서 형사님을 만나 제가 그날 겪은 일을 설명했습니다. 형사님은 불과 며칠 전에도 제 또래 여성분이 보이스피싱으로 몇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정말 운이 좋았다고 말해주셨는데요.
개인적으로 어떤 사건이나 고소에 연루돼 경찰서에 가본 적이 없고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만 경찰, 형사분들을 접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니 너무 친절하시고 하나도 무뚝뚝하거나 면박을 준다거나 하는 게 없어서 감동했고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경위서를 작성하고 나니 벌써 오후 6시가 되었었는데요.
한편으로 돈을 찾게 돼서 너무 감사했지만, 동시에 내가 그렇게 믿었던 그 전화 반대편의 사람들에게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속았다는 것에 배신감이 굉장히 컸고,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정신이 급격히 피폐해지면서 이때까지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하는지 너무 이해가 됐고, 사기를 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그런 악한 짓을 할 수 있는지 한탄스럽고 개탄스럽고, 세상이 새롭게 보였습니다. 세상을 알만큼 안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아직도 순진했구나, 사람을 너무 잘 믿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자책감도 들었습니다.
우리은행 방문
다음 날, 직장에는 연차를 쓰고 계좌 지급정지와 자금 이체를 요청하는 서류를 작성하러 은행에 갔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고 있는데, 제 앞에 있는 할머니가 은행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내용은 잘 알아듣지 못했는데, 조금 뒤 할머니가 가신 후, 제 차례가 되어 해당 은행원 앞에 앉았습니다.
은행원은 저의 요청 건을 듣더니 놀라며 "나 오늘 무슨 날인가 봐요"했습니다. 바로 제 앞에 왔던 할머니도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은 뒤 1억이 넘는 돈을 출금하러 왔다는 거예요. 할머니가 지금 빨리 돈을 전달해야 한다면서 횡설수설하면서 손까지 떨자 은행원은 보이스피싱인걸 눈치채고 돈은 출금해줄 수 없다고,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계신 것 같다고 할머니를 만류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계속 빨리 돈을 보내야 한다고, 전화로 돈을 보내라고 했다고 이렇게 은행원과 계속 실랑이를 벌이다가 은행원이 일단 오늘은 있어보고 내일 다시 오시라고, 내일도 필요하시면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고 하고 그냥 돌려보냈다고 합니다.
근데 바로 다음으로 받은 고객인 저도 어제 보이스피싱을 당해 피해구제 신청을 하러 왔다니 자기가 다 심장이 두근두근 떨린다면서 "오늘은 보이스피싱 막는 날인가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은행원 분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한 후 잘 처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돈은 한 달 뒤쯤 무사히 제 통장에 입금되었습니다.
얻은 교훈 되새기기
그때는 거의 인생 최악의 경험이었지만, 돈도 되찾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세상 물정을 다시 알게 되었기 때문에 나름 유익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와 다르게 돈을 되찾지 못한 분도 많고, 그럴 경우 정말 인생 최악의 경험이 될 수 있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 건에서는 운 좋게 돈을 다 찾았지만, 돈을 다 찾지 못한 그런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사기는 한번 당했다고 다시 안 당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 유의 부탁드립니다. 사기의 종류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지능적으로 변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그리고 학력, 직업 등을 불문하고 사기를 당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1. 사기도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정보교환이 중요합니다.
네이버 카페 <백두산> https://cafe.naver.com/notouch7에 가면 불법 금융(투자사기, 유사수신, 금융 피라미드, 보이스피싱)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으므로, 사기를 당했을 때 검색을 통해 관련 내용을 찾아보시기 바라며, 평소에도 한 번씩 들려 관련 글을 읽으면 요즘의 사기 추세(?)를 파악해둘 수 있습니다.
(전 이 카페와 개인적으로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기를 당하면 감정이 소용돌이치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죽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도 있고, 왜 나한테만 이런 나쁜 일이 생기는지 억한 심정이 들기도 하는데, 카페에 가보시면 알겠지만,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분 단위로 올라옵니다. 그만큼 흔하고 누구든 당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투자 사기를 당했든 보이스피싱을 당했든 절대 나 혼자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저도 보이스피싱을 당했을 때 차마 부모님한테는 말을 못 하고 당일에 집에 가서 아무렇지 않은 척하느라 힘들었는데, 친한 친구나 직장 동료들에게는 마음을 털어놓아 정서적 지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 백두산 카페에 가서 도움을 청하고 정보를 달라고 하면 유용한 팁을 얻을 수도 있는데요, 카페를 통해 개인적으로 접근하거나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기를 해결하려다 사기를 또 한 번 당할 수도 있으므로 웬만하면 도움은 댓글을 통해서만 받고, 전문적인 도움은 무료 법률 상담(대한 법률구조공단: https://www.klac.or.kr/#) 등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 이체 전에 전화번호, 계좌번호 조회하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에 가면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조회해 최근 3개월 동안 3회 이상 경찰에 신고 접수된 번호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회되지 않는다고 해서 사기 계좌가 아닌 건 아니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사이버사기 피해 신고 여부 링크: https://cyberbureau.police.go.kr/mobile/tm/sub/sub_02.jsp
(해당 사이트의 다른 메뉴를 통해 사이버 범죄 신고, 상담, 제보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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