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성격검사 유형 INTP(논리적인 사색가, 건축가)와 INTP를 가진 유명인들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MBTI 성격 검사 중 INTP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요즘 MBTI 성격 검사를 정말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연예인들만 해도 자신의 MBTI를 알고 있고, 최근에 다시 검사했는데 바뀌었다는 둥 여러 말들이 많은데요. 총 16가지의 MBTI 성격유형 중에 INTP에 대해 알아보는 이유는 제가 바로 INTP로 나왔기 때문이에요ㅋㅋ 그렇지만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성격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구 해요!

 

참고로, MBTI 성격 검사는 여기서 할 수 있답니다: https://www.16personalities.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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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INTP는 논리적이고 복잡한 사고를 하는 지적인 존재인데요. 인생을 분석적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항상 질문을 하고 도전 의식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본다고 해요. 독립적이고 혼자 있는 것을 즐기며 팀으로 일하기보다는 단독으로 일하는 걸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항상 쉬지 않고 진실을 찾고 세상과 사물, 사람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하며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객관적인 편이며 감정적으로 문제를 접근하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편이에요. 보통 INTP 성격을 가진 개인들은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를 해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봐요. 그래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능합니다.

 

INTP는 남성 인구의 4.8% 그리고 여성 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유명인 중에 INTP를 가진 사람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볼게요. 

 

 

먼저 우리가 잘 아는 위인 들 중에는 아인슈타인, 마리 퀴리, 아브라함 링컨, 소크라테스(소크라테스가 INTP인 건 어떻게 안 걸 까요?), 르네 데카르트(프랑스 철학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찰스 다윈, 빌 게이츠(위인 맞죠?)가 있고 또 배우로는 메릴 스트립, 시고니 위버, 로완 앳킨슨(미스터 빈으로 잘 알려져 있죠),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토퍼 월켄(캐치 미 이프 유 캔에서 아버지로 나온 분), 엘렌 페이지 등이 있어요.

 

역시 MBTI는 잘 맞는 게 제가 어려서부터 마리 퀴리, 아브라함 링컨, 소크라테스를 좋아했고, 철학에 관심이 많았거든요. 빌 게이츠는 한 때는 좋아하다가 일루미나티라는 말이 하도 많아서 지금은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메릴 스트립도 정~~ 말 좋아하는 배우고 에어리언 보다가 시고니 위버한테 빠져 가지고 에어리언 시리즈를 몇 번이나 돌려본 기억이 있네요. 물론 이 배우들은 제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제가 이 배우들한테 빠진 건 같은 INTP여서이지 않을까 괜히 생각을 해보네요ㅎㅎ

 

 

 

또 INTP는 'THE ARCHITECT(건축가)'라고도 나오는데요. 말 그대로 건 건물을 건축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뭔가를 설계하고 구축하는 그런 느낌의 ARCHITECT인 것 같아요. 어찌 됐든 간에 이게 소름인 게 제가 번역일을 하는데 희한하게 건축과 관련된 번역 일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영문과를 전공해서 딱히 건축과 관련된 것도 없는데, 건축 관련 내용을 많이 번역했고, 어디에 놀러 가면 셀카를 찍거나 사람을 찍기보다는 건물을 찍는 걸 좋아해요. 아름답다고 느끼고 정교하게 설계된 건축물을 볼 때 안정감과 경외감을 느끼는 편이에요. 

 

한편, INTP는 항상 깊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나 사람들한테서 좀 동떨어져 있기도 해요. 감정적으로 연결되지 않았다고 해야 하나? 제가 딱 그렇거든요. 가끔 사람들이랑 있으면 그냥 혼자 깊은 생각에 빠져 있고 싶고 혼자 생각하는 게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보다 더 재밌는 것 같고..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물론 사람들을 안 좋아 하는 건 아니에요. 사람들을 좋아하지만, 그냥 어울리는 것보다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거기에 담겨 있는 법칙 같은 걸 알아내는 게 더 재밌다고 느껴요. 그래서 예능 드라마 영화 등 사람 나오는 것도 많이 봅니다. 그런 걸 보면서 혼자 생각에 빠지는 게 재밌어요.

 

하지만 INTP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있기 보다는 자신이 구축한 탄탄한 사고를 바탕으로 세상에 기여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것을 소개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는 것. 그게 우리의 목표이지 않을까 싶어요.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없다면 내가 하는 생각들도 그렇게 가치있는 걸로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내가 생각한 것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어떻게 그걸로 세상을 작지만 좋은 차이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런 생각들을 하네요.

 

오늘 이렇게 INTP에 대해 알아봤는데, 다음에는 또 다른 MBTI 성격 유형도 알아볼게요 :)